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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내 7개 여성단체가 모인 인천여성연대가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 여성유권자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천명하고 있다. /박영권기자 pyk@itimes.co.kr |
인천지역 여성단체들이 총선을 겨냥한 여성정책 공약화 및 여성유권자 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7개 여성단체들이 모인 인천여성연대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때마다 무늬만 좋은 여성 공약들이 무성했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들은 예비후보에게 여성정책 공약 마련과 정책 협약 체결을 요구하는 한편 올바른 선택을 위한 여성유권자 운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여성연대는 앞으로 ▲여성정책 간담회 개최 및 정책 공약화·정책 참여활동 ▲여성유권자 선거참여 독려 ▲공약 실현을 위한 후보 협약 ▲여성 참여 정책을 위한 정책 모니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여성연대는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 여성의 전화, 인천 여성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YWCA가 함께하는 연대 단체다.
/박진영기자 erhist@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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